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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윤형빈과 김보성 케이지로 돌아온다. 늦어도 내년초 복귀전 추진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9-10-23 07:28


윤형빈과 김보성이 늦어도 내년엔 케이지에서 사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로드FC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드 FC 파이터인 '개그맨' 윤형빈과 '배우' 김보성이 다시 한 번 케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2014년 데뷔전을 치렀던 윤형빈은 이후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현재도 꾸준히 MMA 훈련을 하고 있는 윤형빈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복귀를 목표로 운동하고 있다. 로드 FC 방송 판권 및 계약 문제로 복귀전의 세부 일정은 조정 중이다. 윤형빈은 "로드 FC 대회사에서 요청하면 언제든지 뛸 수 있도록 운동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몸을 만들면서 정식 오퍼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형빈에 이어 김보성도 경기 출전 의사를 전했다. 김보성은 지난 2016년 12월 ROAD FC 035에 출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김보성의 경기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의 목적을 가지고 있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김보성은 "(윤)형빈이가 먼저 하고 이후에 내가 하기로 약속했었다. 로드 FC 선수들과는 언제나 의리로 함께하기로 했다.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려고 한다. 기부라는 좋은 취지가 있으면 언제든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빈과 김보성은 실력은 차치하고 도전을 하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는다. 또 로드 FC의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2월 9일 ROAD FC 014에서 윤형빈은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와 데뷔전을 치러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당시 윤형빈의 경기는 순간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김보성도 2016년 12월 ROAD FC 035에서 일본의 콘도 데쓰야와 대결에서 초반 좋은 타격을 보였지만 눈에 타격을 받으며 경기를 포기한 바 있다.

인기 방송인과 배우의 격투기 선수로의 변신은 아무래도 격투기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다. 윤형빈과 김보성의 실력이 그동안 얼마나 늘었을까. 팬들이 궁금증이 늦어도 내년엔 풀릴 것 같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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