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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현우와 류한수도 무너진 한국 레슬링, 위기에 봉착한 것일까.
두 사람은 대회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각 체급 정상에 섰다. 김현우는 77kg급 세계랭킹 1위, 류한수는 67kg급 2위.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현우는 내년 도쿄올림픽만 바라보며 이번 세계선수권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이란의 무함마드 게라이에게 충격의 폴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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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떠나, 전 세계 강자들이 모두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계를 보였다는 점은 내년 열릴 올림픽에 대한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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