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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직캠]'주먹이 운다' 심건오의 자신감 "입식 출신 류기훈 다시 입식으로 보내겠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9-06-14 17:35


심건오(왼쪽)와 류기훈이 마주보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심건오가 새롭게 종합격투기에 데뷔하는 류기훈에게 종합을 알려주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심건오와 류기훈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4에서 무제한급 경기를 펼친다. 둘은 14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계체량에서 육중한 체중을 공개했다. 류기훈은 124.1㎏이었고, 심건오는 이보다 20㎏저도 만은 143.1㎏을 기록했다.

유도선수 출신인 류기훈은 그동안 입식격투기 단체인 MAX FC에서 활동했었다. 오래전부터 MMA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졌던 류기훈은 이번에 로드FC로 오면서 새롭게 도전을 하게 됐다. 류기훈은 "내일 시원한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심건오는 레슬링 선수 출신의 파이터다. 격투 오디션인 '주먹이 운다' 출신. 최근 4경기서 3승1패로 상승세다. 심건오는 "류기훈 선수가 입식에서 넘어왔는데 종합과 입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입식으로 돌려보내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원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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