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레이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을 찾는 가운데, 랩 타임 상승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슈퍼레이스는 랩 타임이 빨라진 이유로 올 시즌 6000클래스 차량의 변화에 따른 출력회복을 꼽았다. 소음기 설계를 개선해 기존 측방에서 후방으로 바꾸면서 지난해 손해를 봤던 엔진출력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60마력의 출력에 더해 차량 후미에 적용한 디퓨저로 인해 다운포스가 향상되고 타이어의 그립도 좋아지면서 랩 타임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종겸이 2라운드에서 '폴 투 윈'을 거두며 36점으로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같은 팀의 일본인 드라이버 야나기다 마사타카도 1라운드 3위에 이어 2라운드 2위 등 2경기 연속 포디움에 오르며 역시 36점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어 1라운드 우승자인 김중군(서한 GP)이 1점차 뒤진 3위로 뒤를 쫓고 있다. 팀 포인트 경쟁에선 서한 GP가 5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팀 챔피언인 아트라스BX가 조항우의 부진으로 10점 뒤진 42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