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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2곡을 선보인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이슈'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미니멀한 사운드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줄리아 마이클스의 곡으로, 어쿠스틱 버전에 신나고 흥겨운 비트를 더하며 관중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연아는 이번에 공개한 갈라 프로그램에 대해 "변주곡인 '다크아이즈'는 이전부터 고려해왔던 곡이다. 윌슨에게 이번 갈라 프로그램으로 직접 추천했다. '이슈' 또한 안무가들과 논의를 거쳐 두 버전을 편곡했는데 곡의 전개와 안무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올해도 팬분들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연아가 선보이는 새 갈라 프로그램 '다크아이즈'와 '이슈' 모두 그동안 그녀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스타일의 음악이어서, 이번 아이스쇼를 통해 어떤 새롭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남자 싱글의 네이선 첸(미국), 페어의 수이원징-한 총(중국), 아이스댄스의 가브리엘 라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 2019년 사대륙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우노쇼마(일본) 등이 함께 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걸그룹 마마무와 아카펠라 프로젝트 그룹 스윗소로우&바버렛츠가 초청가수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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