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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0일 광명 스피돔 광명홀에서 2018년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을 개최했다.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은 2018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우수 훈련 지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총 6개 부문에 10명의 선수(팀)가 수상했다.
이유진(7기)은 경주 운영과 각종 제도 시행에 있어 가장 활발한 활동과 노력으로 경륜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을 받았다. 이유진은 2018년 한 해 동안 선수들의 안전 경주를 위해 적극적 낙차 예방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다. 상금 200만원.
우수한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페어플레이상은 황인혁(21기) 우성식(15기) 박윤하(23기)가 거머쥐었다.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으로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2018년 한해 단합된 팀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주성적을 기록한 훈련 지부에게 수여되는 우수 훈련지상은 세종 지부(훈련지도관 우일용), 계양 지부(훈련지도관 원종구), 동서울 지부(훈련지도관 김영호)가 수상했다. 상금으로 각 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신인상은 강 호(23기)가 수상했다. 강 호는 23기 신인 선수 중 특선급으로 종합득점, 3연대율, 선행입상횟수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 호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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