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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왕따 주행'으로 비난을 받았던 김보람이 "괴롭힘을 당해왔다"며 뒤늦게 자신이 피해자임을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보람은 예고 영상에서 그 상대가 누구인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제작진은 "누가 진짜 왕따?"라는 자막과 사진으로 상대가 지난해 왕따 논란의 상대인 노선영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김보람은 지난해 여자 팀추월에서 팀 동료 노선영을 일부러 떨어뜨리는 '왕따 주행'을 했다는 오해를 받은 데다 경기 후 인터뷰 태도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민의 질타를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선수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최단기간 참여자 5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어 60만 명 이상이 진상 조사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보람의 풀 인터뷰는 11일 오전 10시50분 '뉴스A LIVE'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lyn@sports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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