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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의 사촌형'으로 유명한 샤밀 자브로프(34·AKHMAT FIGHT CLUB)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로드 FC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영상에는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 결승을 준비하는 각오도 함께 담겨있다.
연이어 샤밀 자브로프는 "(저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 누가 이기든 간에, 권아솔에게 쉬운 경기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저와 만수르 중 누구든 권아솔과는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라며 권아솔을 향한 도발을 이어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52 2019년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샤밀 자브로프 VS 만수르 바르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