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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파이트14, 20일 가평에게 개최...한일절 스페셜매치도 확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10-02 09:43



이종격투기 네오파이트가 20일 경기도 가평 캠프통아일랜드 특설링에서 네오파이트 14 격투기 대회를 개최하다.

네오파이트14는 지난 달 6일 '네오파이트'13에서 70㎏ 토너먼트 준결승에 진출한 4명의 선수, 오수환(크광짐), 명재욱(팀매드), 김민형(대전팀피이쉬), 박상형(MMA스토리)의 4강전 2경기가 준비돼 있다. 이번4강전은 오수오수환과 대결을 펼치는 박상현은 "먼저 대체선수로 들어와서 4강에 올라가게돼 신기하다. 4강에 오른 만큼 4강다운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임하겠다. 우승은 무조건 내가 하는걸 보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수환 역시 ""정말 올해는 나의 해가 될 모양이다. 네오파이트 8강에서 승리를 따냈고 이제 곧 4강에 출전 준비 중이다. 현재 나는 내 단점을 보안하고 있고 남은 3주동안 노력하고 승리하기위해 또 간절하고 절실할거다. 20일 지금까지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김민형과 맞붙는 명재욱은 "저번 상대는 레슬러여서 태클방어를 너무 경계해서 시원하게 타격을 못냈는데 이번상대는 타격가인것같아서 속시원하게 타격전을 할 수 있게 준비 잘 하겠다. 이겨서 승리의 기쁨을 다시 맛보고 결승까지 올라 타이틀을 꼭 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민형은 "4강이든 8강이든 매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싸우겠다. 토너먼트에 참가한다는것보다 내가 프로경기를 뛴다는 것만 해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그리고 기회를 준 만큼이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 네명의 선수들은 이미 '네오파이트13'을 통해 화끈한 경기를 보여šœ다. 이들이 이번에는 또 어떠한 전략으로 어떠한 경기를 보여줄지 이미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다.

게다가 이번 네오파이트14에는 한일전 스페셜 매치 5경기가 확정되어 있다. 지난 네오파이트 13에서는 이광희와 유타 나카무라 선수의 치열한 한일전 경기가 팬들을 열광 시킨 바 있다. 네오파이트 조직위원회는 대진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는 케이블채널 IB 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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