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네오파이트가 20일 경기도 가평 캠프통아일랜드 특설링에서 네오파이트 14 격투기 대회를 개최하다.
김민형과 맞붙는 명재욱은 "저번 상대는 레슬러여서 태클방어를 너무 경계해서 시원하게 타격을 못냈는데 이번상대는 타격가인것같아서 속시원하게 타격전을 할 수 있게 준비 잘 하겠다. 이겨서 승리의 기쁨을 다시 맛보고 결승까지 올라 타이틀을 꼭 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민형은 "4강이든 8강이든 매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싸우겠다. 토너먼트에 참가한다는것보다 내가 프로경기를 뛴다는 것만 해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그리고 기회를 준 만큼이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게다가 이번 네오파이트14에는 한일전 스페셜 매치 5경기가 확정되어 있다. 지난 네오파이트 13에서는 이광희와 유타 나카무라 선수의 치열한 한일전 경기가 팬들을 열광 시킨 바 있다. 네오파이트 조직위원회는 대진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는 케이블채널 IB 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