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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이 아시안게임 첫 금을 사냥했다. 맏얻니 장혜진의 마지막 화살 한발로 승부가 갈렸다. 화살 한발, 1점차로 앞서 금과 은이 갈렸다.
이번 대회 리커브 단체전은 3명의 선수가 세트당 2발씩 총 6발을 쏴 앞서는 쪽이 2점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동점일 경우는 1점을 가져간다.
한국은 막내 이은경부터 강채영 장혜진 순으로 쐈다. 태극낭자들은 1세트를 55대53으로 2점을 먼저 가져왔다. 하지만 2세트를 53대55로 져 2점을 빼앗겼다. 승부처로 여겼던 3세트에서 58대58으로 비겨 1점씩 나눠가졌다.
장혜진은 2년 전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한 세계 최고의 여궁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