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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Live]'자카르타 스포츠 한류의 중심'코리아하우스 19일 공식 개관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8-08-19 12:1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 개관 행사가 19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밀레니아 타워에서 열렸다. 테이프 커팅 전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선수들을 위한 코리아하우스가 19일 개관했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오전 10시 자카르타 수디르만가에 위치한 에스체베데(SCBD) '밀레니아'에서 코리아하우스를 공식 개관했다. 코리아하우스는 전세계에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전할 공간으로 활용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지원을 위한 영상 분석실, 대한민국 문화 홍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번 개관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손혜원, 박인숙, 이동섭 의원,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성조 대한민국 선수단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서울시 윤중병 행정1부시장, 이인정 코리아하우스단장 등 정관계, 체육계 내빈 및 선수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사들이 함께 해 선수단 지원의 거점이 될 코리아하우스 개관을 축하했다.

코리아하우스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스포츠 인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한국의 밤' 행사(8월 25일) 및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는 '선수단의 밤' 행사(9월 1일) 등을 개최한다. 대회 전기간 동안 코리아 하우스는 스포츠 문화, 한류의 거점으로도 활용된다. 한국스포츠역사 전시 및 체험, 한국 전통 먹거리, 한글.한복 등 한국 문화 홍보 프로그램,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교민과 함께하는 단체응원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다.

체육회는 그간 동하계올림픽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해왔지만, 하계아시안게임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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