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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스타' 박태환(29·인천시청)이 자유형 100m에서 예선 2위로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한편 박태환은 첫날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3분46초50,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선발전에서 목표 삼았던 '46초대' 기록을 완성했다. '제2의 박태환'으로 회자된 이호준(영훈고)는 중반까지 박태환과 경쟁했으나 350m 이후 떨어지며 3분49초90, 3초40 뒤진 2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28일 자유형 100m, 29일 자유형 200m, 30일 자유형 1500m에서 생애 4번째 아시안게임 출전권에 도전한다.
광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