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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여자쇼트트랙대표팀이 23주년 코카콜라 체육대상 클린스포츠상을 수상했다.
심석희는 "3000m 계주 때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이 나왔는데 5명이 모두 강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에서 웃을 수 있다"며 고마움을 보였다.
이날 김아랑은 모교를 방문했을 때 불러 인기를 모은 볼빨간 사춘기의 '썸탈거야'를 다시 불러 화제를 모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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