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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 현(22·한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26위에 올랐다.
지난 호주오픈 준결승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의 대결에서 발바닥 물집으로 기권한 뒤 3주 가량 치료에 전념해온 정 현은 지난달 ATP 투어 델레이비치오픈을 통해 복귀했다. 이후 2개 대회 연속 8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선수 최고 랭킹은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다. 25위에 올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