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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최선을 다하라'고 하는데, 바로 그 부분이 나왔다."
경기 후 만난 백 감독은 "항상 얘기하는게 '최선을 다하라'고 하는데 그 부분이 나왔다"고 했다. 전날 스위스에 0대8로 패했던 대표팀은 확 달라진 모습이었다. 백 감독은 "선수들이 어제 만족 못했다. 오늘 더 잘하려고 하고 나왔다"고 했다.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피곤하다고 생각하면 더 피곤하다고 느낀다. 열정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고 했다.
세계 1위와의 대결, 백 감독은 어땠을까. 그는 "세계랭킹 1위와 한다는 것은 항상 익사이팅하다. 팬들도 좋은 경기 보셨으면 했다"고 웃었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