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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엔 김지수(24·강원도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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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지 못할 벽으로 보였던 두쿠르스도 제쳤다. 두쿠르스는 1차 시기 50.85초에 그쳤다. 김지수는 두쿠르스보다 0.05초 빨리 결승선을 끊었다. 이런 페이스라면 김지수의 메달 사냥도 불가능은 아니다. 1차 시기 3위 융크(50.77초)와 불과 0.03초 차이다. 남은 주행에서 세밀함만 다듬는다면 메달권 진입도 노려볼 수 있는 김지수다.
평창=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