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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걱정? 안해도 되겠다. 기대는? 걸 만 하겠다.
시즌 최고점, 하지만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선을 다했다. 아침 연습에 컨디션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경기 임할 때는 연습대로 하려고 했다. 오늘 경기는 토론토에서 연습한만큼은 못했다. 연습 때와 비교하면 60~70%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컨디션을 회복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토론토에서 연습했던 것만큼 보여주고 싶다"며 "개인전 쇼트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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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서는 일본 쇼노마 우노가 103.25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스라엘의 알렉세이 비첸코(88.49점), 3위는 캐나다의 패트릭 챈(81.66점)이 차지했다. 미국의 네이선 천은 불안한 연기로 4위(80.61점)에 머물렀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