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화(28) 서지원(24)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모굴 1차 예선에서 부진했다. 성적 상위 10명에게 돌아가는 결선 직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기회가 없는게 아니다. 2차 예선이 남았다. 다시 톱 10에 들면 20명이 겨루는 1차 결선에 오르게 된다.
서지원과 서정화는 11일 2차 예선에서 재도전한다. 이번 올림픽 여자 모굴 경기는 1차 예선 상위 10명이 결선에 직행하고, 결선에 오르지 못한 선수는 2차 예선에서 남은 10장의 티켓을 놓고 다시 한 번 경기한다. 2차 예선과 결선 1∼3라운드 모두 11일 오후에 열린다.
페린 라퐁(프랑스)이 79.72점으로 1위, 안디 나우데(캐나다)는 79.60점으로 2위, 모건 실드(미국)는 77.7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평창=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