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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앞둔 캐나다 스피드 스케이팅대표팀 분위기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대표팀을 이끌던 마이클 크로우 감독이 과거 선수들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제보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팀을 떠난 상태다.
로단스키는 "여자 선수들과 성관계를 맺은 크로우 감독의 이야기는 당시 대표팀 라커룸에서 했던 농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올림픽을 세 차례나 경험한 크로우 감독은 1983~1991년, 1999~2006년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매년 캐나다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을 맡아 지도했고 2015년부터 감독으로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