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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막을 35일 앞둔 5일, 장미란재단이 비자코리아와 함께 '비자(Visa) 평창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Visa와 장미란재단은 대학생 기자단의 취재 활동 지원을 위해 관련 업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비자 코리아 임직원의 직무별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안 제이미슨(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와 올림픽, 한국과의 같한 인연을 소개했다. "비자코리아는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왔다. 올해는 비자코리아가 올림픽 파트너로 30년을 맞는 해이자, 1978년 국민은행의 제안으로 한국에 진출한 지 40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3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은 비자코리아에도 큰 의의가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대학생 기자단에 대한 같한 기대감을 표했다.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과 올림픽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35일 남은 2018 평창올림픽 준비 및 대회 현장에서 Visa 대학생 기자단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금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대표 올림피언인 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중요한 일을 Visa 평창 대학생 기자단이 멋지게 해내길 응원하고 기대한다. 평창에서 열리는 지구촌 축제를 맘껏 즐기고 좋은 것을 배우는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