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16, TFC걸 라인업 확정…첫 주자 심지영 공개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TFC 16에 참가하는 TFC걸 라인업이 공개됐다.

종합격투기 단체 TFC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주 개최되는 TFC 16 대회에 참가하는 TFC걸 라인업을 발표하고 TFC걸 심지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TFC 16 대회를 빛내줄 TFC걸은 김세라,민송이,스카일라,심지영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TFC는 넘버링 대회 1주일 전에 TFC걸 화보 시리즈를 공개해왔다. 그 첫 주자로 공개된 화보의 주인공은 2017년 레이싱 모델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심지영이다.

심지영은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 3대 레이싱 이벤트인 서울 모터쇼와 서울 오토살롱, 스피드레이싱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레이싱 모델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TFC와는 지난 TFC 13부터 인연을 맺어 TFC 15에도 참가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심지영은 "모델 활동하면서 라운드 걸 분야는 꼭 도전 해보고 싶은 로망 이었다"며 "TFC걸로서 활동한다는 것은 큰 행운이며 앞으로 TFC 팬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93년생인 심지영은 뷰티 메이크업 전공자다운 탁월한 패션 감각과 172cm의 신장에서 발산되는 아우라가 레이싱모델로서 가장 최적화된 조건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음료 CF 등 광고 모델로서 그 영역을 넓혀가는 심지영의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TFC걸 심지영이 참가하는 TFC 16은 오는 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스카이 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또한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로는 최초로 네이버 스포츠와 카카오TV에 동시 생중계 되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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