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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대표팀이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한국은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는 전략을 폈다. 미국과 네덜란드가 호시탐탐 선두를 오리던 가운데 한국은 30바퀴를 남기고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다.
21바퀴를 남기고 미국의 추월 시도를 막아낸 한국은 12바퀴를 앞두고 네덜란드에 선두를 추월당했다. 그러나 10바퀴를 남겨두고 다시 선두를 되찾은 한국은 스피드를 올려 2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쇼트트랙은 이번 시즌 4차례 월드컵 시리즈 결과에 따라 종목별(500m, 1000m, 1500m) 출전권을 배분한다.
4차례 월드컵 가운데 성적이 좋은 3개 대회 성적을 따져서 500m, 1000m는 월드컵 랭킹 32위까지, 1500m는 36위까지 출전권을 준다. 국가별로는 최대 3명까지다.
한국은 전 종목 3장 획득을 사실상 확정했다.
목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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