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7년 올림픽의 날 기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빙상캠프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빙상 종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동계 스포츠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26일에는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마운틴 클러스터(스키점프대, 바이에슬론,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등) 주요 경기장 관람, 올림픽의 날 기념 가치 교육(성화봉송 체험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강릉 일대에서 진선유 조해리 이호석 등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스케이트 강습(강릉실내빙상장) 및 코스탈 클러스터(하키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쇼트트랙&피겨 스케이팅 경기장) 주요 경기장 관람 등이 펼쳐진다.
이번 빙상 캠프의 참가자 접수는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정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했다. 선착순으로 신청한 180명의 인원이 참가자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단체복(티셔츠, 모자) 등이 제공되고, 올림픽의 날 행사 참가증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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