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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 아시안게임 중 음주 징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4-27 08:47


스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기간에 음주했다가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스키협회는 27일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 나갔던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남자 선수 4명이 대회 기간 맥주를 마신 사실이 적발돼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7~2018시즌 국가대표 명단에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가운데 유망주인 김마그너스와 조용진을 제외한 남자 선수 전원이 교체됐다.

또한 협회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 미하엘 데비아티아로프(러시아), 박병주 이준길 대표팀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고 후임 코칭스태프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한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는 김마그너스 이채원 등이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추가 출전권 확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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