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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스포츠안전재단, 손잡았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7-04-27 15:36


이미지제공=스포츠안전재단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장호성)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안전한 대학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는 대학운동부를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 협의기관으로서 현재, 92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KUSF와 함께 주관하여 전국대학 33곳 운동부 학생 24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안전의식 이론과 응급처치법(CPR)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KUSF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클럽챔피언십 리그전' 등을 포함한 주요행사에 재단의 주최자배상책임공제 서비스 지원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대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따른 안전사고에대한 공제 및 위로 구호사업, 스포츠안전사고 예방 교육지원 , 스포츠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 첫 걸음으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KUSF 회원대학 운동부 학생 및 감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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