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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코리아가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2020년까지 4년간 연장 개최한다.
요넥스코리아는 한국 배드민턴의 발전을 위해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3년부터 4년간 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 후원해왔다.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은 배드민턴 종목으로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고 권위의 국제 주니어대회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국내 유일한 국제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후원 연장 협약과 함께 경남 밀양시가 2020년까지 4년간 개최도시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는 "동승통상 요넥스코리아 창업주이신 고 김덕인 회장님은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21년 동안 원천배 초등학교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러한 뜻을 이어가고자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가 국내 배드민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2017년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은 오는 11월 밀양에서 국내 800여명의 주니어 선수와 12개국 300여명 해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