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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총 출동' 전국 종합탁구선수권대회 개막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6-12-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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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다.

2017년 국가대표 상비군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계양경기장에서 열린다.

초·중·고·대학 선수와 실업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국내 최정상을 가린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 참가했던 주세혁 이상수(이상 삼성생명)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서효원(렛츠런파크) 양하은(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가 신청서를 냈다. 여기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준우승 멤버인 조승민(대전동산고) 안재현(대전동산고) 도 참가한다. 한국 탁구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한편, '탁구 신동' 신유빈(군포화산초)은 초등학생으로서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된다. 오상은(미래에셋대우)은 아들인 오준성(오정초) 선수와 함께 남자 복식조로 참가해 최초로 부자가 출전하는 경기를 볼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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