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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이 라이트급 2차방어에 성공했다.
스탠딩에서의 타격전에서 권아솔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권아솔의 펀치에 사사키가 충격을 받으며 넘어졌고, 권아솔이 이어 파운딩을 퍼부어 심판이 곧 제지하며 경기가 마무리.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는 카를로스 토요타를 1분10초만에 KO로 격침시키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고,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은 최 영과의 타이틀전에서 연장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에서 TKO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지켰다.
'아시아 최강' 김수철은 밴텀급 경기서 일본의 시미즈 이치를 2라운드 3분49초만에 암바로 승리했고, 라이트급에선 몽골의 난딘에르덴과 브루노 미란다가 각각 박원식과 김승연을 1라운드 TKO로 승리했다. 4년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이은수는 중국의 양평과의 경기서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장충체육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