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MAX FC]저스트핏코리아와 고용 창출 프로그램 진행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9-08 17:14


저스트핏코리아가 MAX FC와 고용창출 프로그램을진행한다. 사진제공=MAX FC

국내 1위 EMS(Electronic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 시스템 브랜드 저스트핏코리아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와 손잡고 고용 창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격투기 대회사가 후원사와 손잡고 공식적인 고용 창출을 시도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이번 고용창출 프로그램으로 저스트핏코리아는 MAX FC 특채를 통해서 본사 EMS 수석 트레이너를 모집할 계획이다.

EMS 트레이닝은 EMS 전용 슈트를 통해서 주요 근육에 직접 전기 자극을 주고 이를 통해 근육 회복과 강화 작업을 빠른 시간 내에 이끌어내는 운동법이다. 20분 운동으로 6시간 운동효과를 창출하는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전문 트레이너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저스트핏코리아는 우선 서울 본사의 수석 트레이너를 MAX FC 특채로 모집하고, 이후 전국 200개 저스트핏코리아 가맹점의 트레이너 고용시 MAX FC의 선수와 트레이너 풀을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격투기 환경 특성상 시합만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선수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 선수는 관련 체육관 코치 혹은 다른 업종에 종사하며 '투잡'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저스트핏코리아와 MAX FC의 고용창출 프로그램 실시는 관련 체육관의 선수는 물론 코치, 관계자들의 취업과 창업 활로 개척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행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다수의 선수가 은퇴 후 체육관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실에서 EMS 전문 트레이너로서 제2의 인생을 고민하는 선수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저스트핏코리아 한정우 대표는 "이번 본사 수석 트레이너 고용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저스트핏코리아 EMS 트레이닝 센터의 트레이너 고용과 육성에 있어서도 MAX FC가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신 이용복 대표께 감사 드린다. MAX FC 소속 선수와 관계 체육관의 인재라면 우선 1차 검증은 끝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인재 발굴에 목마른 기업 입장에서도 매우 효율적인 정책이 되리라 본다"고 협업 배경을 밝혔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저스트핏코리아를 통해 MAX FC 선수, 관계자들이 취업과 창업에 있어서 긍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 드린다. 선수가 시합만으로도 충분히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 목표이다. 우선 그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수가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저스트핏코리아 트레이너 특채는 MAX FC 소속 선수는 물론 관계 체육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관련 문의와 이력서/소개서(자율양식) 제출은 MAX FC 본부로 문의하거나 이메일(nwdc114@naver.com)을 통해서 접수 지원 가능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