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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EMS(Electronic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 시스템 브랜드 저스트핏코리아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와 손잡고 고용 창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저스트핏코리아는 우선 서울 본사의 수석 트레이너를 MAX FC 특채로 모집하고, 이후 전국 200개 저스트핏코리아 가맹점의 트레이너 고용시 MAX FC의 선수와 트레이너 풀을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격투기 환경 특성상 시합만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선수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 선수는 관련 체육관 코치 혹은 다른 업종에 종사하며 '투잡'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저스트핏코리아와 MAX FC의 고용창출 프로그램 실시는 관련 체육관의 선수는 물론 코치, 관계자들의 취업과 창업 활로 개척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행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다수의 선수가 은퇴 후 체육관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실에서 EMS 전문 트레이너로서 제2의 인생을 고민하는 선수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저스트핏코리아를 통해 MAX FC 선수, 관계자들이 취업과 창업에 있어서 긍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 드린다. 선수가 시합만으로도 충분히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 목표이다. 우선 그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수가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저스트핏코리아 트레이너 특채는 MAX FC 소속 선수는 물론 관계 체육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관련 문의와 이력서/소개서(자율양식) 제출은 MAX FC 본부로 문의하거나 이메일(nwdc114@naver.com)을 통해서 접수 지원 가능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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