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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사격의 기대주 김청용. 사진제공=대한사격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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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사격의 기대주 김청용(한화갤러리아)이 2016 한국실업사격연맹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청용은 31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50m 권총에서 본선 공동 5위(552점-동점 4명)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 195.3점을 기록한 김청용은 이대명(한화갤러리아 194.9점)을 0.4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청용과 이대명에 이어 최영래(청주시청), 진종오(KT)가 4~5위로 뒤를 이었다.
김청용은 전날(30일)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도 최영래(2위), 이대명(3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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