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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이 1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리아 랭크 아쿠아틱 센터에서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2016.8.15/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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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18·부산체고)이 결선 무대를 밟았다.
우하람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 렝크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53.85점을 받았다. 전체 참가 선수 18명 중 12위를 기록한 우하람은 12명이 겨루는 결선 무대에 안착했다. 1위는 559.90점을 기록한 첸 아이센(중국)이 차지했다. 504.70점을 얻은 중국의 퀴보가 2위를 했다. 497.55점을 획득한 이반 가르시아(멕시코)가 3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1차 시기에서 76.50점을 받아 10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선 70.40점에 그쳐 13위로 내려갔다. 이어 3차 시기에서도 68.00점에 그쳐 14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4차 시기에서 81.00점을 얻어 11위로 뛰어 올랐다. 5차 시기에서 78.75로 10위까지 올랐다. 우하람은 최종 6차 시기에서 79.20점으로 합계 453.85점을 기록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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