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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도대표팀이 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유도훈련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김성연 선수와 김잔디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2016.8.4/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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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6위 김성연(25·광주도시철도공사)이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성연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유도 70㎏급 16강전에서 린다 볼더(이스라엘·세계랭킹 11위)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절반패 했다..
김성연은 초반부터 세 차례 연속 업어치기를 시도했다. 업어치기는 그의 주특기다. 결국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끝에 종료 2분7초전 지도를 빼앗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1분24초 전 잡기 싸움에서 밀리면서 그 역시 지도를 피하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전(골든 타임)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15초 만에 절반을 내주며 패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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