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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선수가 5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66kg급 이하 32강 경기에서 이탈리아 만지 선수와 상대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김 선수는 유효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2016.8.5/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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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최민호' 김원진(24·양주시청)이 메달 고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세계랭킹 1위 김원진은 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의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유도 60㎏급 16강전에서 첸드오치르 초그트바타르(몽골·23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따냈다.
32강에서 이탈리아의 엘리오스 만치(랭킹 32위)를 유효승으로 따돌리고 16강에 나선 김원진은 첸드오치르를 맞아 경기 시작 2분 18초 만에 모두걸기 유효를 먼저 빼앗겼다.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김원진은 경기 종료 57초를 남기고 발뒤축걸기로 첸드오치르를 넘어뜨리고 절반을 따냈다.
김원진은 러시아의 베슬란 무드라노프(랭킹 18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리우데나제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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