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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2016 리우올림픽' MC 겸 앵커로 발탁됐다.
"현재는 선수들처럼 현지적응 훈련 중"이라고 밝힌 박 아나운서는 "올림픽 현장에 올 때마다 느끼게 되는 건 올림픽 정신이다. 아주 짧은 순간에 메달 여부가 결정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선수 모두가 존경스럽고 그 모습에 뭉클해진다"며 올림픽의 매력을 꼽았다.
한편, 첫 뉴스 때부터 다양한 의상을 소화해 눈길을 끈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수십 벌의 의상을 준비하는 등 '원조 올림픽여신'의 모습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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