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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소년체전 현장서 운동선수 진로교육 홍보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6-05-30 18:16





대한체육회가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28∼31일) 기간 동안 참가선수, 지도자, 체육관계자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동선수 진로교육 및 은퇴선수 지원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30일 "현역 운동선수 활동 시기부터 진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부상, 팀 해체, 선수 세대교체 등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은퇴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제2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어제(29일)까지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 선수 및 학부모 등은 134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은퇴 선수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사회정착을 돕기 위한 은퇴선수 지원사업도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체육회는 현역 선수들이 운동선수 진로상담 및 은퇴선수 취업지원 사업을 보다 명확히 인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소년체전 기간 중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진로지원 상담, 은퇴선수 지원사업 홍보, 리플렛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대한체육회는 현역 운동선수 및 은퇴선수들의 진로 결정 및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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