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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전국 1800만명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27일 오후 5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in Seoul, 서울人'이라는 주제에 맞춰 '드림 서울', '열림 서울', '끌림 서울'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행사에서는 윈드앙상블 및 합창단 공연, 생활체육인 및 서울대표 공연팀 공연, 가수 대합창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오후 6시30분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귀빈 및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개회사, 환영사 등의 순서로 치러진다.
강영중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합 대한체육회의 출범과 함께 국민의 삶 속에 스포츠가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 복지의 토대가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스포츠 기본권인 생활체육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생활체육 바탕 위에서 전문 체육이 더욱 발전하는 체육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을 뛰어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동호인들에게 생활체육 전파에 힘써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폐회식은 29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거행되며 내년 개최지인 제주특별자치도로 대회기를 이양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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