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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시범경기 2연승을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가 타순에 일부 변화를 줬다.
키움은 좌익수 박주홍과 중견수 장재영이 나란히 1,2번 '테이블세터'로 출격하고, 2루수 송성문과 1루수 최주환, 지명타자 김동엽이 3~5번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됐다. 우익수 이형종과 3루수 여동욱, 포수 김건희, 유격수 전태현이 하위 타순에 놓였다.
키움의 선발 투수는 고졸 신인 김서준이다. 충훈고 출신의 고졸 우완 신인 투수인 김서준은 김휘집을 건네준 NC 다이노스와의 지명권 트레이드를 통해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했다. 키움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정현우와 7순위 김서준까지 총 2명의 선수를 1라운드에서 지명한 바 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