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컬링이 신규 메달 종목인 믹스더블종목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믹스더블은 2015년 IOC를 통하여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신규 추가 메달 종목으로 확정되어 새로운 개척 종목으로 떠올랐다. 대한컬링경기연맹에서는 신규 종목으로 확정 이전부터 매년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팀을 선발하고 대회를 대비하는 등 종목에 대한 활성화를 하고 있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 파견한 대표팀은 파란을 일으키며 그간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16강에는 캐나다, 러시아, 중국 등이 올랐다. 앞으로 올림픽 남은 기간 동안 국가대표로 국내 및 국외 훈련과 함께 집중력있게 준비한다면 메달 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