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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지역 주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016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대상학교'를 현 182개교에서 최대 210개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난해 생활체육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가 집 주변 학교를 운동하기 좋은 체육시설로 주목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시설 관리의 어려움 및 안전사고 등에 대한 우려로 개방하지 않거나 개방시간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운동장, 수영장 등 개방 체육시설의 종류와 학교 수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 관련 사항은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육성부(02-2152-7323, 7324)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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