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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남원시와 함께 이번 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2016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명규, 우효숙(안동시청)을 포함하여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종합 2위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인라인하키 종목은 대만을 포함해서 총 28개 팀이 참가하여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은 지난 3월 마카오에서 개최된 인라인하키 국제대회에서 시니어 3위, 주니어 2위를 차지해 분위기가 매우 좋은 상태이며 대만은 시니어 및 주니어 모두 1위를 차지한 인라인하키 강국이다.
개회식은 대회 3일차인 23일 오후 6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유준상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박진열 기자 jinyu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