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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 진단을 받고 힘겹게 병마와 싸워 온 노진규가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끝내 세상을 떠난다.
노진규는 팔꿈치 수술과 함께 어깨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종양까지 제거하려다가 애초 알고 있었던 것과 달리 종양이 악성인 골육종으로 판명받았다. 왼쪽 견갑골을 들어내는 큰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아왔지만 이날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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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규의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5일 오전 7시에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