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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이준형(단국대)이 2016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하뉴 유즈루는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10.56점을 획득, 3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100점대를 돌파하며 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가 98.52점으로 2위에 올랐고, 캐나다의 패트릭 챈(94.84점)이 뒤를 이었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일 오전 7시 45분부터 치러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