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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걸 임지우의 이상형은?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3-25 11:29


로드걸 임지우가 남성패션잡지 'Esquire'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로드FC

'로드걸' 임지우가 남성패션잡지 'Esquire'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임지우는 'Esquire' 4월호에 등장한다.

임지우는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드걸이다. 수많은 경쟁자가 있었지만, 모두 제치고 당당히 선발됐다. 지난해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서 로드걸로 정식 데뷔했다. 첫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깔 있는 라운딩으로 호평을 받았다.

로드걸로 이름을 알린 임지우는 남성패션잡지 'Esquire'의 화보 촬영을 하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블랙 계열의 의상과 표정에서 섹시함과 여유로움, 청순함이 모두 드러났다.

임지우는 'Esquire'에 "지난해 12월 ROAD FC 라운드 걸인 로드걸을 선발하는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렇게 덜컥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모델 활동을 하긴 했지만, 본업보다는 취미에 가까웠다. 수많은 관중 앞에 서보는 것도 처음이다. 잘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일을 하면 할수록 나도 몰랐던 끼가 꿈틀대는 것을 느낀다.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도 생겼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든 로드걸 경험이 큰 밑천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임지우는 이상형도 밝혔다. "운동 잘하는 사람이 섹시하다. 웃는 모습이 보기 좋은 남자에게 끌린다. 입술만 예쁘면 된다"고 했다.

로드걸로 선발된 뒤 임지우는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로드FC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도 있다. 현재 4월 16일 중국 대회를 앞두고 운동에 열중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한편 로드FC는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0 IN CHINA를 개최하며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이 치러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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