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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kating#"
"#I♡Skat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 홍보에 나섰다.인스타그램 세대에게 익숙한 #을 붙여 만든 이 구호는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까지 한국 빙상을 대표하는 홍보 문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빙상연맹은 이번 대회를 관전하는 모든 관중들에게
"#I♡Skating#"이 쓰여 진 스티커를 배포하고, 경기 당일 관중들이 함께 참여하는
"#I♡Skating#"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지는 이번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에서 140여명의 톱 랭커가 출전해 남녀 각각 올 시즌 세계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포테인먼트 대회로 만들자는 목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유인할 수 있는 대회 준비에 고심해 왔다.
빙상연맹 이기인 부회장은 "#I♡Skating#은 국민들의 빙상에 대한 관심을 평창올림픽까지 이어 가자는 취지로 만든 것"이라며 "올림픽 시즌에만 반짝하는 빙상이 아니라 사시사철 사랑 받는 스포츠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