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의 통합체육회 정관의 IOC 승인 요청, 대한체육회 노조 성명서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또한 대한체육회 직원 중 기능직으로 분류된 전문직(물리치료사, 간호사, 기술직, 영양사, 영상분석, 조리사 등)과 관련해 전문기술직을 신설하는 방안과, 사무보조 등 직원들에 대해서 일반직 전환의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위와 같은 사항은 기획재정부 협의사항인 만큼, 협의 과정에서 이러한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통합체육회 사무총장과 선수촌장과 관해서는 '통합준비위원회에서 각각 1명씩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승인된 사항이며, 국가대표 양성 업무와 국제대회 파견 업무는 사실상 선수촌장이 총괄하고 이를 국제협력본부와 선수촌운영본부에서 뒷받침 하는 것인 만큼 2016년 리우 올림픽 준비에 전혀 차질이 없다'고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