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일 열리는 2015~20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원주동부-울산모비스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모비스 리드가 39.96%로 다소 높은 위치를 차지했고, 5점 이내 접전(33.65%)과 동부 우세(26.38%)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세가 좋은 두 팀의 맞대결이다. 최근 10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동부가 8승2패를 기록했고, 모비스 또한 7승3패로 7할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전적은 2위 모비스가 다소 높지만, 동부 또한 허웅과 김주성을 앞세워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나란히 1승1패씩을 나눠가졌으며, 평균 득점 역시 동부(76.5점)와 모비스(73.0점)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는 등 팽팽한 접전을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동부와 모비스가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양팀이 거의 비슷한 전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적중을 위해서는 보다 신중하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6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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