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방식으로 초보 스포츠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점차 스포츠토토에 참여하는 초보 스포츠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가 어렵지 않다는 인식에 가장 큰 공을 세우고 있는 게임은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축구토토 매치'다.
특히, 8월에는 한국, 일본, 중국, 북한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5 동아시안컵' 을 대상으로 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한국 남녀 대표팀을 응원하는 많은 축구팬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초보자들에게 인기를 끌어오고 있는 야구토토 랭킹 역시 간단한 방식으로 사랑 받는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다.
특히, 랭킹의 경우 국내 프로리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많은 득점을 올릴 것 같은 3개팀만 맞히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기 때문에, 최근 급증한 여성 야구팬들도 쉽게 도전해 볼만한 게임으로 꼽힌다.
방식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상이 되는 KBO 4경기 8개팀의 최다득점 1,2,3위 팀을 순서대로 맞추는 '스트레이트' 게임과 순서에 상관없이 최종득점이 가장 높은 3팀을 맞추는 '박스' 게임이 있다. 야구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박스'를, 조금은 익숙해진 야구팬은 '스트레이트'를 추천한다.
초보와 고수를 떠나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정배당률 '프로토(승부식)'는 200경기가 넘는 국내외의 스포츠경기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소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가장 쉬운 게임 중 하나다.
실제로 프로토의 경우 회차 별로 발매되는 수백개의 대상경기 중 단 2경기(최대 10경기)의 승,무,패 만을 예측하면 적중에 성공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한 방식이다. 특히, 강팀과 약팀의 편차가 큰 유럽축구의 경우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명문팀들의 승률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높기 때문에 리그 순위표만 참고해도 높은 적중 확률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배당률이 미리 제시되는 프로토는 수익률을 먼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지적 레저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스포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여성들이나 초보 스포츠팬들에게 다소 접근하기 어렵다는 오해가 있다" 며 "하지만 생갭다 간단한 방식의 게임이 많은데다, 최소 100원부터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으로 건전하게 참여하면 더욱 스포츠를 재미있게 즐기는 도구가 될 수 있다" 고 밝혔다.
단, 국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스포츠베팅 게임의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만이 유일한 합법 사업이므로, 이외에 유사한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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