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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현(삼성증권·79위) 남지성(부산테니스협회·479위) 송민규(KDB산업은행·782위) 홍성찬(횡성고·1161위)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노갑택 대표팀 감독은 "임용규가 부상으로 빠졌으나 정 현과 남지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도 해볼 만하다. 홍성찬과 같은 주니어 유망주들이 큰 대회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경기력을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데니스 이스토민(62위), 파루크 두스토프(132위), 테무르 이스마일로프(423위), 산야르 파이지에프(582위)로 대표 팀을 구성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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