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60)가 대한사격연맹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황 회장은 "한국 사격의 위상 제고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그동안 한화그룹이 사격연맹과 함께 하면서 이룬 결실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화그룹은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여년간 110억원에 달하는 사격발전기금을 지원했다.
황 신임 회장은 김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고 한화갤러리아 대표직도 유지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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