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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티만시스크동계농아인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3-18 09:17


2015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동계농아인올림픽(Deaflympi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8일 오후 3시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김종 문체부 제2차관과 변승일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015 한티만시스크 동계농아인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아인올림픽은 동·하계로 구분해 4년 주기로 개최되는 대회로서, 이번 동계 대회는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러시아 한티만시스크에서 개최된다. 총 5개 종목(31개 세부종목)에 27개국 69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한국은 3개 종목 43명의 선수단이 나선다. 한국의 동계농아인올림픽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2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던 하계대회에 이어 동계대회에서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와 더불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표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전용훈련장 및 숙소 마련, 훈련 장비 개발 및 실업팀 육성 등을 통해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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